‘언니네 쌀롱’ 한예슬, 19년만에 첫 예능 MC 도전한 이유

입력 2019-08-26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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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한예슬, 19년만에 첫 예능 MC 도전한 이유

배우 한예슬이 데뷔 19년 만에 예능 MC에 도전장을 낸 이유를 밝힌다.

9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2부작 파일럿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오버 토크쇼다.

제작진에 따르면 쌀롱의 대표 한예슬을 주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뷰티 전문가인 한혜연과 차홍, 이사배가 함께 하며 어시스턴트인 이준영과 이진혁, 고객 담당인 조세호와 홍현희가 의기투합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예슬은 그간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섰던 주인공. 핑크색으로 과감한 염색을 하거나 강렬한 레오파드 패션을 소화하는 등 다채로운 변신을 시도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어떤 스타일도 찰떡으로 소화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랑해온 한예슬은 ‘언니네 쌀롱’에서 처음으로 솔직한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고 전해진다.

한예슬은 첫 방송에서 그동안 파격적인 패션과 헤어를 시도했던 진짜 이유를 밝히는가 하면, 수많은 예능프로그램 중에서 ‘언니네 쌀롱’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를 전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출연진들과 첫 상견례를 갖는 자리에서 “명단을 보고 제작진에게 ‘너무 좋다’고 했다”며 “예능은 처음이지만, 저만 믿고 따라오시면 된다”며 남다른 카리스마와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언니네 쌀롱’은 9월 5일과 12일, 밤 10시 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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