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9월 25일 개봉

입력 2019-08-26 09: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7월 26일 북미 개봉 이후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국내에선 9월 25일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와 거장 타란티노 감독의 역대급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북미 개봉 이후 해외 언론의 압도적인 호평을 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선 9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격변의 시기 미국 LA의 한물 간 웨스턴 TV쇼 스타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그의 친구이자 오랜 대역 배우인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가 할리우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으며 올해 최대의 화제작으로 부상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영화에 대한 열렬한 반응을 입증하듯 북미 개봉 첫날,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4108만 달러)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2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호주, 홍콩과 대만, 러시아에서도 역대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를 증명하듯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관람한 언론들은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마스터피스” (SLASHFILM),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필모그래피에 더해진 또 하나의 탁월한 작품” (EVENING STANDARD),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위대하며 감동적인 영화” (ESQUIRE MAGAZINE),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단연 독보적인 작품이며 올해 최고의 작품이자 가장 즐거운 영화 중 하나다” (THN),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중에서 가장 충만한 기쁨을 선사하는 영화. 두말할 것 없는 최고의 작품. 날카로운 재치가 깃든 영화” (SIGHT & SOUND), “거부할 수 없는 파격적 스릴, 무엇엔가 홀린 듯 확신하게 되는 창조적 예술 감각” (THE TELEGRAPH) 등 타란티노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아홉 번째 걸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완성도에 극찬을 보내며,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해외 언론의 뜨거운 호평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9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