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한지혜, 차화연 집 입성…오지은 경악

입력 2019-09-06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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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가 오지은의 숨통을 조인다. 차화연의 집에 한지혜뿐만 아니라 오지은의 아들 강준혁까지 입성해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매회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한지혜(은동주 역)-강준혁(이믿음 역)-정서연(이사랑 역)이 차화연(진남희 역)의 정원에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은동주(한지혜 분)는 진남희(차화연 분)의 간병인 제안을 수락해 이목을 끌었다. 더욱이 공개된 29~32회 예고편에서는 진남희의 수행비서가 된 은동주와 이를 알고 경악하는 사비나(오지은 분)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증폭시켰다. 이에 은동주와 사비나의 대립이 본격 예고되며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상황.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지혜뿐만 아니라 차화연, 정서연 그리고 이태성(최준기 역)이 한 자리에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차화연은 정서연을 품에 안고 있고, 이태성 또한 아빠 미소를 머금으며 아이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들은 강준혁의 재롱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데, 어느 때보다 화목하고 즐거워 보인다.

그런 가운데 이를 목격한 오지은이 포착돼 흥미를 배가시킨다. 극중 강준혁은 과거 오지은이 ‘은동주’인 시절에 전 남편 문지윤(이성욱 역) 사이에서 낳은 아들. 이후 오지은은 ‘사비나’로 신분을 세탁, 차화연을 감쪽같이 속이고 이태성과 결혼한 바. 숨겨둔 아들 강준혁과 현 남편 이태성, 시어머니 차화연이 한 자리에 있는 충격적인 위기 상황을 맞이한 것. 오지은은 눈 앞에 펼쳐진 상상도 못한 놀라운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과연 이들이 어떻게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인지, 오지은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본 방송에 기대를 한껏 치솟게 한다.

‘황금정원’ 측은 “내일(7일) 또 한번 초대형 태풍이 불어 닥친다”고 전하며 “극중 차화연의 수행비서가 된 한지혜와 위기감을 느낀 오지은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담길 것이니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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