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4G 만에 장타 폭발… BAL전 2루타 작렬

입력 2019-09-07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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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성적이 하락세에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만에 장타를 터뜨렸다. 또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 2번째 타석에서 딜런 번디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이후 추신수는 1-4 상황에서 터진 후속 윌리 칼훈의 3점 홈런에 힘입어 득점을 올렸다. 팀의 리드오프로 제 몫을 다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때린 뒤 처음으로 장타를 기록했다. 2루타 역시 21호 홈런이 나온 경기 이후 처음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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