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L
터리픽12를 아시아리그로 확대 계획
홈&어웨이 도입 등 각 리그 도움 절실
유한회사 아시아리그는 올해로 3년째 동아시아 슈퍼리그 터리픽12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리그측은 터리픽12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회 기간에 코치 아카데미도 진행했다. 올해는 흥미요소를 가미했다. 서울 SK 치어팀을 초청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추가했다. 많은 카메라를 설치해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한·중·일과 필리핀 팬들에게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장기적인 목표는 회사의 명칭대로 동아시아 리그를 창설하는 것. 이를 아시아 농구시장 확대로 이어간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아시아리그를 이끌고 있는 맷 베이어 대표는 18일 한국 취재진을 만나 구상을 밝혔다.
● 뚜렷한 지향점이 설정된 아시아리그 확대
베이어 대표는 “현재는 대회가 일정기간 진행되다 보니 갑자기 관심을 끌었다 확 식어버린다. 비지니스 관점에선 대회를 확대하는 게 맞다고 본다. 팬, 스폰서, 중계 등 모든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그 개막은 한 장소에서 모여서 하고, 이후 홈&어웨이로 경기를 펼친다. 마지막 4강은 다시 한 장소에서 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구체적인 밑그림을 공개했다.
그러나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각 프로리그 도중에 홈&어웨이의 아시아리그를 소화하려면 참가하는 각국 프로리그와 팀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베이어 대표는 “희생과 양보가 필요한 부분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각 리그의 파이를 늘리고, 아시아농구를 함께 발전시키자는 목표는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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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중요한 ‘프로’다움
베이어 대표는 터리픽12처럼 아시아리그에 참가팀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홈&어웨이로 열려도 필요한 비용은 모두 아시아리그에서 책임진다는 생각이다. 그가 아시아리그로의 확대됐을 경우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경기와 마케팅 요소다. 각 나라와 팀들이 놓인 각기 다른 상황에서 경기 운영을 얼마나 프로답게 할 수 있는가와 경기의 질을 어느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느냐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리그의 존폐가 걸려있는 스폰서와 직결되는 마케팅에 대한 부분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
베이어 대표는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이 많지만 야망을 갖고 있고, 자신감도 있다”라며 “아시아리그가 안착하려면 여러 구단의 협조가 절실하다. 각 구단, 리그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시아 농구를 전 세계가 지켜보게 하는 게 최종 지향점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카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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