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WC] 워싱턴 반격 시작… 3회 터너 홈런으로 추격

입력 2019-10-02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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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터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위기의 워싱턴 내셔널스가 트레이 터너의 홈런으로 기사회생했다. 워싱턴이 이번 포스트시즌 첫 득점을 홈런으로 올렸다. 터너는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홈런.

워싱턴은 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가졌다.

이날 워싱턴은 0-3으로 뒤진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터너가 밀워키 선발 투수 브랜든 우드러프를 상대해 왼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에 워싱턴은 1-3을 만들었다. 선발 맥스 슈어저가 1회와 2회 연속 홈런을 허용해 충격에 빠졌지만, 터너의 홈런으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로써 터너는 자신의 포스트시즌 3번째 시리즈 만에 첫 홈런을 기록했다. 터너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 나선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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