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와 창원 LG 부산서 재격돌
-16일 오후 1시부터 티켓 예매 가능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농구 영신’ 매치가 12월 31일 오후 9시 50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농구 영신’ 매치에서 맞대결한 부산 KT와 창원 LG가 장소만 변경해 재격돌한다.
2016~2017시즌부터 시작된 ‘농구 영신’ 매치는 지난 3차례 모두 매진사례를 기록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으며 남자프로농구 최고의 이벤트 매치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농구장에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경기로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농구 영신’ 매치 티켓 예매는 16일 오후 1시부터 KT 티켓사이트(ktticket.kbl.or.kr)에서 가능하다. KT는 권종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농구 영신‘ 매치를 포함한 3경기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농구 영신‘ 특별티셔츠와 ’농구 영신‘ 교통카드, KBL 10개 구장 모두 사용이 가능한 관람권 1매 등 특전을 제공한다. 또한 2경기권과 1경기권, 일반권의 권종도 마련돼 있다. 각각 경기 수에 따라 차등 혜택이 부여된다. ’농구 영신’ 매치 티켓 관련 세부사항은 15일부터 KT 티켓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