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아이유 시승식, 만우절 몰카…‘아내의 유혹’급 치밀함

입력 2020-04-01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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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아이유 시승식, 만우절 몰카…‘아내의 유혹’급 치밀함

가수 아이유의 시승식은 몰래카메라였다.

아이유는 4월 1일 만우절 자신의 유튜브채널 ‘아이유TV’를 통해 ‘아이유 분노의 시승식’ 영상을 게재했다. 시승식 영상 속 그는 “차를 샀다. 오늘은 시승을 하겠다. 운전면허를 무려 28년 만에 서른이 되기 전에 땄다”며 “역사적인 순간에 아이유티비를 초청했으니까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청 혼나면서 연습했다. 정말 열심히 했으니 실력을 뽐내겠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아버지를 옆에 모시고 신 나게 드라이브를 즐겼다. 팬들은 초보 운전자 아이유의 운전 실력에 놀라워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만우절을 기념한 아이유의 몰래카메라였다. 실제 운전자는 아버지였고 아이유는 조수석에서 가짜 핸들을 돌리며 연기한 것. 영상은 좌우반전 편집을 통해 마치 아이유가 운전한 것처럼 연출됐다.

아이유는 눈썰미가 좋은 팬들을 속이기 위해 얼굴 점까지 반대로 찍었다. 그는 “점이 반대니까 유이아”라고 장난 치며 환하게 웃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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