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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주년 맞은 ‘런닝맨’, 사상 첫 생방송 도전

입력 2020-06-11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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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7월 방송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생방송을 마련한다.

11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런닝맨’은 7월12일 오후 5시에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생방송 특집을 진행한다.

이날 특집은 유재석, 지석진, 연기자 송지효 등 멤버들이 생방송 중에 프로그램 SNS 계정과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받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곧바로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형식으로 꾸려진다.

‘런닝맨’이 2010년 7월11일 첫 방송 이후 멤버 모두가 생방송으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주년 특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청자를 직접 만날 수 없는 멤버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기획이기도 하다.

앞서 제작진은 방송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필리핀 등 해외 투어를 기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모든 일정을 12월 이후로 미뤘다.

국내 시청자를 만날 기회도 엿보기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비대면 소통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시청자 사이에서 멤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애시청자들에게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작진은 특집 콘셉트, 시청자 참여 방식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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