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황보 “센언니 이미지 때문에 흡연자로 오해”

입력 2020-06-16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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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황보 “센언니 이미지 때문에 흡연자로 오해”

황보가 흡연자 오해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약칭 철파엠)에는 가수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보는 “‘센 언니’ 이미지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다. 가장 억울하고 황당한 편견 중에는 내게 자꾸 라이터를 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황보는 “어디에 있어도 여러 명이 ‘라이터 있으세요?’도 아니고 ‘라이터 좀 빌려주세요’라고 한다. ‘저 안 피웁니다’고 하면 ‘언제 끊었어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황보는 “난 오히려 담배를 피우고 싶었다. 내가 어울리는 걸 알겠다. 그런데 맛이 없더라. 어울려서 해볼까 생각했지만 딱히. 한 번 해봤는데 물체가 두 개로 보이더라”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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