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임주은-권화운, 갈등의 중심으로 맹활약 예고

입력 2020-08-27 15: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임주은과 권화운이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서로 다른 색깔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9월 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임주은(은세미 역), 권화운(김연준 역)이 각각 연정훈(강지민 역), 이유리(지은수 역)와의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예측을 불허하는 스토리와 극 전반을 관통하는 짙은 모성애는 물론, 배우들의 가슴 떨리는 멜로 케미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임주은은 강지민(연정훈 분)의 전처 은세미로 분해 지은수(이유리 분)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운다. 프로 골프 선수 김연준(권화운 분)의 에이전트이기도 한 그녀는 복잡하게 맞물린 네 남녀의 관계에서 첨예한 갈등의 중심으로 우뚝 서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고.

권화운이 맡은 김연준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지은수만을 바라보는 애틋한 순애보의 인물. 한순간에 남편 살해범이 된 지은수의 앞에 나타난 순정파 김연준이 불행한 그녀의 삶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권화운은 애절한 감성으로 이유리를 향한 가슴 아린 짝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렇듯 두 사람은 엇갈린 사랑으로 마찰을 빚으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짓말의 거짓말’ 속 서로 다른 사랑의 온도를 보여줄 임주은과 권화운의 활약에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채널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