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개 농가가 참여하는 서울 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 10·11일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12일엔 한돈 드라이브스루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도 대규모 소비 진작행사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동참한다. 서울 경마공원 내 위치한 바로마켓에서 10·11일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12일에는 한돈 드라이브스루 행사를 진행한다. 10·11일 할인행사에는 바로마켓 140개 농가가 참여하며, 일부 품목에 대해 10%이상 할인 판매한다.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부터 친환경 가공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은품 증정 이벤트로 10일에는 장바구니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에코백 500개, 11일에는 에코백 500개와 함께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1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2일 시행하는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보쌈 한쌈 드라이브스루’ 행사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수육용 앞다리살 1kg, 삼겹살과 목살 각 500g으로 구성된 한돈 꾸러미 세트를 1만 8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구매고객 모두에게 한돈 뒷다리살 1kg도 함께 증정한다. 1인 1세트 구매 가능하며,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마사회 역시 침체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농가와 국민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