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황인영, 남편 류정한 폭로 “용기도 없고 우유부단”

입력 2020-11-23 2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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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황인영, 남편 류정한 폭로 “용기도 없고 우유부단”

배우 황인영이 남편 류정한에 대해 폭로했다.

23일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황인영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황인영은 류정한이 평소 집안일도 하지 않고 공연을 마친 후에는 피곤해서 집에서 누워 있기만 한다고 말했다. 애정 어린 이벤트 또한 없다고. 그는 “딱 한 번 이벤트를 받은 적 있다. 노래를 한 번만 불러달라고 했는데 사석에서는 노래를 절대 안 했다. ‘결혼식 때 2000만원만 줄 테니까 노래 해 달라’고 했는데도 안 한다더라. 하지만 막상 그날 깜짝 이벤트로 ‘지금 이 순간’을 불러줬다”고 고백했다.

황인영에게 데이트 신청도 신성록이 대신했다고. 황인영은 “(사귀기 전에) 신성록이 대신 전화를 받더니 ‘형이 누나가 공연을 보러 와줬으면 좋겠대’ ‘보고 싶은데 말을 못해’라고 하더라. (류정한이) 용기도 없고 우유부단한 성격이라”라고 폭로했다. 보다 못한 출연진들이 남편의 장점을 묻자 황인영은 웃으며 “노래를 정말 잘한다. 남편을 정말 사랑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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