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류정한=프로 불편러, 주변 사람들 힘들어해”

입력 2020-11-23 2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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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영 “류정한=프로 불편러, 주변 사람들 힘들어해”

배우 황인영이 남편 류정한에 대한 폭로를 이어나갔다.

23일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황인영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류정한에 대해 “집안일을 안 한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집에서 누워만 있는다” “각방 생활을 한다” “거실에서 가끔 만난다”고 너스레를 떤 황인영. 그는 결혼식 때 세레나데 외에는 이벤트도 제대로 받은 적 없다면서 우유부단하고 용기가 없다고도 폭로했다.

황인영은 “우리 남편에게는 ‘프로 불편러’라는 별명이 있다. 낯가림이 심해서 주변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처갓집에 가도 정자세로 있어서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한다. 피곤할테니 들어가라고 해도 절대 안 들어가서 (친정 엄마가) 안 와도 된다고 하더라”고 폭로를 이어나갔다. 그는 “식구들도 불편해한다. 어머니도 그러시더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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