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최강희, ‘2020 SBS 연기대상’ 베스트 캐릭터상

입력 2021-01-01 0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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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최강희, ‘2020 SBS 연기대상’ 베스트 캐릭터상

배우 오정세와 최강희가 베스트 캐릭터상을 받았다.

오정세와 최강희는 31일 밤 9시 SBS에서 생방송된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했다.

먼저 ‘스토브리그’로 수상한 오정세는 “나에게 2020년은 내 재능이나 열정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예쁨을 받은, 감사하고 소중한 한 해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스스로에게는 올 한 해가 무언가를 성취한 한 해, 이뤄낸 배우로 기억되기보다는 여전히 많이 부족한 배우,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 있는 배우로 기억되길 바란다. 또 다시 만날 작은 첫 걸음들을 소중히 걸어 나가도록 하겠다.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굿캐스팅’의 최강희는 “오정세가 내 절친이다.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상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훌륭한 작품과 배우들이 많았는데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새해에 어둠 속에 희망의 빛이 밝아올 것이다. 기대하고 기다리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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