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씬넘버#’ 류화영 “연애스타일 순수하고 애교 많아”

입력 2021-02-01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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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씬넘버#’ 배우들이 실제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1일 오전 10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행사는 박경림의 진행으로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김영아, 김형민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들은 작품 속 4인4색의 연애스타일을 선보이는 만큼 실제 연애스타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보라는 “친구처럼 편한 일상에서 설렘을 추구하는 점은 두아와 비슷하다. 두아는 다른 건 정서적 결핍을 사랑으로 채운다. 이 점은 다르다”, 심은우는 “실제로 하람이처럼 나무 같고 한결 같은 사람을 좋아하는 거 같다. 차이점은 하람이는 답답한 부분을 참아주고 지나가는데 난 답답한 걸 참지 못하는 솔직한 성격이다. 그때그때 대화로 푼다”고 답했다.

류화영은 “내가 맡은 반야 역은 너무 계산적인 사랑이다. 나는 아이처럼 순수한 부분이 더 많다.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애교도 많아진다. 한편으로는 내가 남자를 지키고 싶어 하는 모성애가 많다. 나랑 결혼하는 남자는 편안함을 느끼지 않을까”며 웃어보였다.

‘러브씬넘버#’은 1일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되며, MBC 채널에서도 2월 1일과 8일 밤 10시 50분 김보라가 출연한 23세 편과 박진희가 출연한 42세 편이 방영된다. 심은우가 출연한 29세 편과 류화영이 출연한 35세 편은 웨이브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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