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리그 선두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상대로 완승 거둘 것”

입력 2021-02-15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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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토토 매치 2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16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홈)-대한항공(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22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대한항공의 완승을 내다봤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22회차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대한항공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 대한항공은 59.37%를 획득해 40.63%에 그친 현대캐피탈과 비교해 우위를 보였다. 대한항공은 2, 3세트에도 각각 60.73%, 63.85%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현대캐피탈의 투표율은 각각 39.27%와 36.15%로 나타났다.

세트별 예상 점수차에선 모든 세트에서 3~4점차가 1순위를 차지했다. 1세트는 38.00%, 2세트는 36.21%, 3세트는 29.92%였다.

15일 현재 대한항공은 승점 55(19승9패)로 선두에 올라있는 반면 현대캐피탈은 승점 32(12승16패)로 6위에 머물러 있다.

대한항공은 순위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한국전력에는 패했지만, 그 전까지 요스바니, 정지석 등을 앞세워 5연승을 달리는 등 거칠 것 없는 기세를 뽐냈다.

현대캐피탈은 순위경쟁과 상관없이 후반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다우디가 리그 득점 4위(689점)에 올라있는 가운데 문성민, 허수봉, 함형진 등이 활약하며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물이 오른 현대캐피탈의 분위기를 등한시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3승1패로 앞서고 있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이변이 없는 한 토토팬들의 예상대로 대한항공이 손쉬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22회차 게임은 16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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