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연, tvN 단막극 ‘민트컨디션’ 주인공 활약

입력 2021-02-26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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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우연이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민트컨디션’으로 군 제대 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민트컨디션’(이하 ‘민트컨디션’)은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 단막극 프로그램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첫 번째 작품이다.

MRI 기계 고장으로 20대 청년이 돼 버린 꼰대 아저씨가 젊은 힙합퍼들과 어울려 살며 멘붕의 연속인 청춘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코믹하지만 따뜻하게 그린 세대 화합 코믹 밀착 판타지 드라마로,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와 ‘혼술남녀’ 등을 연출한 정형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안우연은 툭하면 “요즘 것들”을 들먹일 정도로 젊은 세대들을 싫어하다가, 원치 않게 회춘해버리면서 젊은이가 돼 버린 ‘비운의 꼰대’ 이현철을 연기한다. 지난해 11월 군 제대 후 ‘민트컨디션’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안우연은 중고 청년 현철의 우여곡절 많은 ‘회춘 수난기’를 능청스러운 코믹 열연으로 그리며, 변함없는 연기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배꼽을 잡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민트컨디션’은 오는 3월 3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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