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K리그 사령탑 데뷔무대에서 활짝 웃었다.
울산은 삼일절(3월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1’ 홈 개막전(1라운드)에서 강원FC를 5-0으로 대파하며 2005년 이후 16년 만의 우승 탈환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모든 게 완벽했다. 전반 27분 윤빛가람의 프리킥 결승골로 리드를 잡은 울산은 후반 초반 강원 주장 임채민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얻자 엄청난 화력을 쏟아부었다. 김기희가 후반 8분 추가골을 넣었고, 이동준이 후반 11분 쐐기포를 성공시켰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울산은 김인성이 멀티 골(후반 18분·25분)을 뽑아 5골차 쾌승을 신고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K리그 현장에 서 있다는 느낌이 굉장히 따스했다”며 활짝 웃었다.
-경기 소감은?
“예상치 못한 큰 스코어의 승리였다. 준비가 다소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늘 개막전에서 승리해 향후 리그를 운영하는 데 여유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후반 교체투입된 이동경, 이청용도 부상 없이 잘 마쳤다. 경기 초반까지 실점 위기가 있었는데 리듬을 찾았고, 첫 골 얻은 뒤 우리 페이스대로 끌고갈 수 있었다.”
-윤빛가람의 프리킥 결승골이 컸다.
“공식 오퍼는 없었던 걸 확인했다. 해외 진출에 대한 선수의 생각을 들었고, 구단과 내 의지를 전했다. 미래에 대한 논의를 했다. 프로 선수이기에 여러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잔류했고 결과도 좋았다.”
-수중전이었다. 데뷔전 심정은 어땠나?
“오늘 날씨가 춥지 않았다. 우리의 홈경기였다. 많은 비를 뚫고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 좋은 결과를 주고 싶었다. 다음 상대가 광주FC인데, 전날(2월 28일) 수원 삼성과 광주의 경기를 지켜봤다. 오늘 우리의 잘못된 점과 잘된 점을 복기한 뒤 경기를 대비하겠다.”
-19년 만의 K리그 복귀였는데.
“K리그에 복귀해 피치에 섰지만 낯설지 않았다. 그간 입었던 유니폼은 아니었지만 피치에 선 것이 어색하지 않았다. K리그 현장에 있다는 느낌이 굉장히 따스했다.”
-이동준이 상대 퇴장을 유도했고, 골도 넣었다.
“우리 공격수 3명이 상대를 압박해 펼칠 전술을 준비했다. 빠른 스피드를 갖춘 이동준에 강원이 부담을 느낀 듯 하다.”
-전북 현대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대중의 관심을 위해선 경쟁체제로 가야 한다. 경쟁자들이 있어야 리그를 흥미롭게 할 수 있고,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 그간 K리그의 여러 팀들이 선도했지만 지금은 전북이 최근 수년간 독주하고 있다. 좀더 많은 팀들이 도전했으면 한다.”
울산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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