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플랫폼 ‘팬투’ 베타서비스

입력 2021-03-18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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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뱅크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팬투는 나만의 팬덤커뮤니티 생성부터 유저 리워드, 실시간 콘텐츠 번역, 메신저, K팝 노래방 등을 갖췄다. 또 챗봇 등 인공지능(AI)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류 기사도 업데이트 된다.

나만의 팬클럽(팬투클럽)은 몇 번의 클릭이면 만들 수 있다.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콘텐츠의 실시간 번역도 지원한다. 팬싱이라는 노래방 서비스도 있다. K팝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와 국적의 노래를 불러 볼 수 있다. 라이브 노래방을 통해 실시간 미니 콘서트도 가능하다. 메신저는 일반대화와 비밀대화, 보이스톡을 지원한다. 다양한 AI 기술도 개발해 연내 적용 예정이다. 특정 수위 이상의 신체 노출 은 자동으로 검출해 차단하고, 딥페이크를 통한 악의적 음란물도 막는다. AI 영웅소환 챗봇은 역사 속 유명인의 페르소나를 복원해 일반 채팅 및 음성채팅이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팬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광고 수익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기여도에 따라 지급한다. 보상은 블록체인 기반 코인으로 지급한다. 팬투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류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플랫폼 팬투를 통해 국내외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류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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