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탁재훈vs김구라 벌써 환장 (ft.음문석)

입력 2021-04-0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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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 SBS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가 4일 일요일 첫 방송된다.


‘티키타카’는 매주 화제의 인물을 초대해 그들이 원하는 목적지에 데려다주며 리얼한 토크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랜만에 고정 MC로 돌아온 ‘악마의 입담’ 탁재훈과 독한 토크의 대가 김구라, 차세대 원탑 MC 규현 그리고 데뷔 이후 첫 예능 MC에 도전하는 배우 음문석이 함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4MC는 시작부터 서로를 물고 뜯는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했다. 첫 만남부터 탁재훈은 단독 MC의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난 이거 혼자 하고 싶었다. 혼자 하는 줄 알았다”라고 해 나머지 MC들을 당황하게 했다고. 이에 규현은 “탁재훈 형은 본인 위주 방송을 하고 싶어 티키’탁‘카로 프로그램 개명까지 요청했다”고 해 다른 MC들에게 집중 공격(?)을 당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김구라는 “규현이는 따뜻한 형들 좋아해. 나랑 형(탁재훈) 같은 스타일이랑은 방송 안 해”라며 탁재훈 저격에 나섰고, 탁재훈은 “우린 정말 서로 안 맞는다”고 맞받아치며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음문석 역시 “저희가 팀이라고는 생각해요?”라며 지지 않는 입담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독한 MC들의 케미로 기대를 모은 ‘티키타카’는 4일 일요일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에 이어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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