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마라톤 접수 마감

입력 2021-04-13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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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마라톤 포스터. 사진제공|서울마라톤

2021 서울마라톤이 참가 접수를 시작한 지 1시간30분 만에 1만5000명 선착순 모집을 마감했다.

서울마라톤사무국은 “12일 오전 10시 접수 시작과 함께 3만여 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 일부 기능이 마비되기도 해 대회의 관심과 열기를 실감했다. 2020년 대회 때 접수 첫 날 14시간 만에 1만2000명이 신청한 기록을 크게 뛰어넘어 역대 최단시간에 최대인원이 신청을 완료했다. 대회를 기다려준 러너 여러분의 폭발적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러너들에게 뉴발란스 반팔 티셔츠, 완주 티셔츠, 레이스 판초 등 차별화된 기념품과 ‘다시 뛰지 않을래?’ 시그니처 슬로건 메달을 제공하는 한편 소셜미디어(SNS)로 러닝 셀럽 메시지, 대회 스팟 영상 등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 홍보와 사전 이벤트를 펼친 덕분에 짧은 시간에 참가 접수가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서울마라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을 실천하면서 대회기간인 5월 1~9일 중 어디서나 달릴 수 있는 버추얼 대회로 기획됐다. 사무국은 대회기간 중 오늘도 굿잡 인증, 라이브런 서울, 동아오츠카 특가구매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콘텐츠를 마련해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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