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볼 스타즈(위쪽)-월드 베이스볼 스타즈.
넷마블, 농구 ‘NBA 볼 스타즈’ 162개국 출시
네시삼십삼분은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 선봬
스포츠를 소재로 한 새 모바일게임이 연이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네시삼십삼분은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 선봬
넷마블은 최근 모바일 퍼즐 농구 게임 ‘NBA 볼 스타즈’를 162개 국에서 출시했다. 2월 인수한 쿵푸 팩토리가 개발하고, 넷마블 북미법인이 처음 퍼블리싱한 게임이다. 기존 모바일 퍼즐 게임 방식과 달리 퍼즐과 농구 플레이를 결합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NBA 스타들을 수집해 빠르게 진행되는 농구 액션 플레이와 퍼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NBA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 맞춤형 라인업을 만들어 경쟁할 수 있다.
네시삼십삼분도 신작 모바일게임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를 140개 국의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출시했다. 한국에서는 2분기 쯤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짧은 시간에 시원한 타격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야구 게임으로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방식으로 야구를 잘 모르는 이용자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62종의 캐릭터와 물리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한 개성 있는 플레이 스킬을 제공한다. 날씨, 바람, 구장의 크기 등 각기 다른 환경적인 요소인 파크 팩터도 구현했다. 두 팀이 공수를 각각 한 번씩 플레이하는 1이닝(9회) 방식으로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전 세계 최고의 야구 클럽팀을 두고 경쟁하는 주간 리그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