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원어스 이도는 11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다섯 번째 미니앨범 ‘BINARY CODE(바이너리 코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정규 앨범 이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음악도 퍼포먼스도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더욱 긴장되고 다른 컴백 때보다 더 떨린다”고 고백했다.
환웅은 “처음 듣자마자 ‘너무 좋다’고 만장일치했다. 퍼포먼스도 완성도 있게 준비됐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되고 떨리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수록곡 ‘물과 기름’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레이븐은 “물과 기름의 양극성을 다룬 곡이다. 작업한 곡이 앨범에 수록돼 너무 영광스럽다. 멤버들도 많은 분들도 좋게 봐주셔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새 앨범명 'BINARY CODE(바이너리 코드)'는 이진법 안에서 완성한 ‘새로운 나’를 뜻한다. 타이틀곡 'BLACK MIRROR(블랙 미러)'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 컴퓨터 속에 갇힌 현실을 빗대어 만든 곡이다. 앨범은 'BLACK MIRROR(블랙 미러)'를 비롯해 'Connect with US(커넥트 위드 어스)', 레이븐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물과 기름 (Polarity)', 'Happy Birthday(해피 벌스데이)', '발키리 (Valkyrie)'의 록 버전 등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원어스는 오늘(11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