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인님’ 오늘 종영…이민기♥나나, 해피엔딩?

입력 2021-05-13 13: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 주인님’ 이민기와 나나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

13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연출 오다영/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이 종영한다. ‘오! 주인님’은 각자 다른 아픔을 품고 있는 남자 한비수(이민기 분), 여자 오주인(나나 분)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오! 주인님’ 15회에서 한비수와 오주인은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확인했다. 그러나 화이트맨(강승호 분)의 예언대로라면 한비수는 일주일 후 세상에서 사라지게 된다. 15회 말미 화이트맨의 정체가 공개되며 한비수 운명에 궁금증이 쏠린 상황. 한비수와 오주인은 마지막까지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이 가운데 13일 ‘오! 주인님’ 제작진이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한비수와 오주인의 행복한 순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비수와 오주인은 둘만의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함께 스티커 사진을 찍기 위해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장난기 가득한 표정, 좁은 공간에서의 자연스러운 스킨십 등을 통해 두 사람이 얼마나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동시에 ‘그림체 커플’이라는 애칭답게 마지막까지 눈부신 케미를 자랑하는 한비수, 오주인의 모습이 감탄을 유발한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한비수와 오주인이 평범한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한비수, 최고의 로코퀸 배우 오주인. 늘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두 사람인만큼, 평소라면 절대 할 수 없는 데이트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우리 삶에 사랑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인지 보여줄 것이다. 이 관점에서 한비수와 오주인의 사랑, 이들이 선택한 결말을 보면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뜨거운 관심과 기대,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비수와 오주인의 사랑 결말이 공개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최종회는 5월 13일 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