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오나라 “현정화 영상 보며 연구, PT도 끊었다”

입력 2021-05-25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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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오나라 “현정화 영상 보며 연구, PT도 끊었다”

배우 오나라가 작품을 위해 들인 노력을 언급했다.

오나라는 25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제작발표회에서 “담백한 작품을 원하던 차에 ‘라켓소년단’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그는 “조영광 감독님과 정보훈 작가님의 작품이라 대본을 보기도 전에 선택했다. 마음을 열고 대본을 봤는데 정말 좋더라”며 “우리 드라마의 주인공은 학생들이다. 든든하게 받쳐주는 역할로서 어떻게 묻어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 현정화, 라경민 코치의 영상을 보면서 아우라를 많이 연구했다”고 털어놨다.

오나라는 “나도 운동을 하고 있다. PT를 70회 끊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 국가대표 운동선수에게서 나오는 에너지는 다르더라. 단단한 힘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최근 순천에서 열흘간 촬영했는데 숙소 앞 헬스장에서 PT를 끊어서 다니면서 촬영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 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드라마다. 31일 월요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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