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탕준상→김강훈 “배드민턴 정말 어려워, 열심히 연습”

입력 2021-05-25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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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탕준상→김강훈 “배드민턴 정말 어려워, 열심히 연습”

‘라켓소년단’ 학생 배우들이 배드민턴 도전기를 전했다.

먼저 탕준상은 25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3~4개월 전부터 배드민턴을 연습했다. 코로나19 때문에 다같이 모여서는 못하고 각자 선생님과 1대1로 자세히 배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릴 때 배드민턴을 한두 번씩 치곤해서 나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배우니 천지차이더라. 열심히 운동한 결과 달라진 모습이 확실히 했다”고 말했다.

손상연은 “어릴 때 배드민턴을 쳐본 적이 있어서 잘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코치님께 처음부터 다시 배워보니 너무 어렵더라. 서로 경쟁이 붙었다. 연습할 때도 서로 붙다 보니 처음보다 실력이 월등하게 높아졌다”고 고백했다.

최현욱은 “배드민턴을 평소에도 쳤는데 제대로 레슨을 받아보니 확실히 어렵더라. 동작이 구체적이다 보니 어려웠다. 호기심을 가지고 엄청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김강훈은 “스스로 잘 친다고 생각했는데 형누나들 모습을 보고 주눅 들었다. 연습을 열심히 했다. 지금은 조금 자신 있다”며 “팀 내에서 2등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상경은 “김강훈은 이번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연기를 접고 배드민턴으로 갈 수도 있을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이재인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방역수칙을 지키면서도 열심히 했다. 나도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이 열정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지원은 “5~6개월 정도 배드민턴을 배웠다. 배드민턴을 배우면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 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드라마다. 31일 월요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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