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이태곤X김보연, 수상한 母子 케미

입력 2021-05-26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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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태곤과 김보연의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6월 12일(토)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지담 미디어, 하이그라운드,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이태곤이 열연한 40대 남편 신유신은 4살 연하 사피영(박주미)만 아는 아내 바보이자 워너비 남편으로 보였지만 갑작스럽게 아버지 신기림(노주현)이 죽자 새엄마 김동미(김보연)를 끔찍이 챙겨 사피영의 심기를 건드렸다. 또한 김동미는 심장발작을 일으켰던 남편 신기림을 외면하며 섬뜩함을 안긴데 이어 신기림이 죽고 난 후 유독 새아들 신유신(이태곤)에게 의지해 공분을 샀다. 시즌1에서 김동미가 신유신의 첫사랑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이태곤과 김보연의 ‘기묘한 케미’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숙취에 시달리며 일어난 신유신이 아침을 준비하는 김동미에게 장난을 치는 장면. 가운 차림의 신유신은 김동미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아무것도 모르고 음식 준비에 열중하던 김동미는 신유신이 놀라게 하자 미소를 지으며 웃음 만발한 화기애애 장면을 연출했다고. 마치 연인 같은 이 모자의 해맑은 다정함이 펼쳐진 이 장면이 과연 어떠한 후폭풍을 몰고 올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시즌1에서 전국 며느리들의 공공의 적이 됐던 신유신과 김동미가 시즌2에도 평범치 않은 모습으로 위기를 드리운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오는 6월 12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지담 미디어]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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