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제작사협회, 제작현장 안전교육+응급의료 지원 [공식]

입력 2021-05-28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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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송병준, 약칭 제작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약칭 문체부)와 함께 이달 28일부터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을 만들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방송제작 현장 안전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 위험 요인 있는 촬영현장에 의료인력 파견, 안전점검, 안전보건교육 등 지원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추격·군중·화재 장면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촬영 현장에 응급구조사와 응급구조 차량을 파견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긴급 이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작 현장에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방역 물품과 안전보건교육·응급구조 도구(키트)를 배포해 방역과 위생관리 지원도 병행한다.

아울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관리전문기관을 선정해 세트장 설치해체 작업 등 제작현장의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예견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나 유해 요인에 대해 재해 예방법과 기술 자문을 지원한다. 방송 분야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작단계별, 상황별 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전보건교육과 법률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 5. 28.~6. 20. 지원 희망 제작사 신청 접수

지원을 희망하는 제작사들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신청 방법과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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