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첫 정규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박서진은 지난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닻별가’를 발매했다.
이번 음반은 지난 2013년 정식 데뷔한 박서진이 8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곡들로 채워졌으며, 박서진은 각각의 노래마다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를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2번 트랙에 수록된 ‘꽃이 핍니다’로, 신나는 사운드와 박서진의 흥겨운 보컬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
그 밖에도 ‘닻별가’, ‘눈물인가봐’, ‘말하고 삽시다’, ‘엄마’, ‘사랑에 취하다’, ‘그대 품에’, ‘난리가 났네’까지 신곡 8개 트랙이 수록됐으며 여기에 ‘무시마라 (2020 Ver.)’, ‘사랑할 나이’, ‘밀어밀어 (2018 Ver.)’, ‘나이야가라’도 이번 앨범에 함께 담겼다.
트로트로는 보기 힘든 정규앨범을 발표한 박서진은 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