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 윤호가 꿈을 위해 선배에게 당찬 한방을 날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극본 김민정 최선영) 4화에서는 신곡 ‘다이아몬드(DIAMOND)’로 컴백한 스파클링의 음악방송 활동이 그려졌다.
유진(윤호 분)은 자신이 소속된 그룹 스파클링을 비롯해 티파티까지 함께 음악방송에 출연하게 되며 기쁨과 설렘을 만끽하던 도중, 아무도 예상 못한 샥스의 등장으로 모두 패닉에 빠졌다. 대한민국 최정상 아이돌인 ‘샥스’의 갑작스런 출연으로 인해 신인들의 분량을 조절해야 했기 때문.
컴백무대를 앞두고 밤을 새워가며 연습해왔던 유진은 다른팀 동료들의 노력도 이와 같을 것을 알기에 망설일 틈도 없이 샥스의 대기실로 직행했다. 이내 권력(이준영 분)을 마주하게 된 유진은 “후배들의 1분은 꿈입니다”라며 용기있는 한마디를 던지고 돌아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이번 활동의 센터로서 무대 위에서 한껏 매력을 발산하고 내려온 유진은 함께 꿈을 위해 달려왔던 마하(정지소 분)의 데뷔 무대까지 본인의 일처럼 축하해주며 안방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렇듯 지금까지 늘 따뜻하고 다정하던 유진이 꿈에 있어서만큼은 확고한 끈기와 신념을 가지고 있는 성격을 보여주며 앞으로 얼마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에이티즈(ATEEZ) 윤호가 출연하는 KBS2 ‘이미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