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팬’ 황찬성, 한지안 돌발행동에 깜짝

입력 2021-05-29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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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팬’ 황찬성, 한지안 돌발행동에 깜짝

황찬성과 한지안이 극에 달한 갈등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29일(오늘) 저녁 6시 방송되는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 / 연출 강철우 / 제작 가딘미디어, 워너브라더스)(이하 ‘안티팬’) 19, 20회에서는(회 당 30분 기준) 황찬성(제이제이 역)과 한지안(오인형 역)의 쌓여왔던 불만이 터지며 숨 막히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제이제이(황찬성 분)는 연인 오인형(한지안 분)이 슈피겐 엔터 오디션에 참가하는 것을 막으며 갈등을 심화시켰다. 그러나 오인형은 제이제이 몰래 후준의 신곡을 녹음, 이를 알아챈 제이제이는 분노를 억누르고 후준을 찾아가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이런 가운데 29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넋을 놓은 채 노트북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오인형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녀는 그동안 참아왔던 설움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하며 자충수를 둔다.

오인형의 돌발행동에 급하게 그녀를 찾아간 제이제이는 무서운 눈빛을 발산한다. 그러나 잠시 후, 오인형이 내뱉는 차가운 말에 상처받은 표정을 지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살벌하게 대치하고 있는 제이제이와 오인형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싸우고, 화해하고, 참기 바빴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티팬’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그동안의 갈등을 덮기 바빴던 제이제이와 오인형의 갈등이 폭발하며 긴장감을 형성한다. 연인의 독단적인 행동에 화가 난 제이제이를 연기하는 황찬성과 그런 제이제이에게 마음이 식어가는 오인형을 연기한 한지안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회차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6시 한 회에 30분 분량으로 금요일 2회, 토요일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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