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아쿠나 주니어, 시즌 18호 아치… 블게주와 홈런 공동 선두

입력 2021-06-09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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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24·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6경기 만에 대포를 추가하며 MLB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아쿠나 주니어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때려냈다.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아쿠나 주니어는 1-0으로 앞선 3회초 첫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애런 놀라의 초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2일 워싱턴전 이후 6경기 만의 홈런.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한 아쿠나 주니어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와 함께 MLB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5회에는 2루타로 출루,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1회 첫 타석은 삼진.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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