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부분 재개장 연기…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조치

입력 2021-07-01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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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전경. 사진제공 l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가 경륜·경정 부분 재개장을 일주일 연기했다. 최근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공단은 당초 2일 광명 스피돔을 비롯해 수도권 영업장에 좌석의 30% 이내에서 고객 입장을 허용키로 하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정부와 지자체의 지침을 준용해 일주일 연기라는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

경륜·경정 관계자는 “부분 재개장 확대를 위해 어렵게 준비했는데 일정이 연기되어 아쉽게 생각한다”며 “고객과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생각에 일주일 연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추후 부분 재개장 확대가 결정되면 언론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륜·경정 홈페이지와 통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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