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토트넘 단장 ‘손흥민과 계약 우선 과제로’…잔류 가능성↑

입력 2021-07-09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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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9)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남을 수 있을까? 토트넘 신임 단장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우선 과제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90min은 9일(한국시각)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신임 단장이 손흥민과의 장기 계약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이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파라티치 단장이 손흥민과 재계약하기로 결심했다고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과 손흥민은 서로 재계약에 관심이 있다. 주급을 14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에서 20만 파운드(약 3억 1600만 원)로 올려주기로 했다는 소문.

또 계약 기간은 무려 5년이다. 손흥민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전성기는 물론 전상기 이후에도 토트넘에서 뛸 수 있는 조건이다.

토트넘은 2020-21시즌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 해임 이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선임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정상적인 선수단 구성과 경기가 어려웠다. 새 단장 선임 이후 토트넘의 구단 상황이 많이 안정됐고, 이제 본격적인 손흥민 붙잡기에 나선 모양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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