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근 마사회 감독, 김우남 마사회장, 이성호 선수(왼쪽부터). 사진제공 l 한국마사회
이성호 선수는 기존 출전자 중 결원을 대신해 도쿄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올림픽 개막 이틀 전에 티켓을 거머쥔 셈이다. 25일 출국해 27일 첫 시합을 앞두고 있다. 쉽게 오지 않는 기회를 얻은 만큼 컨디션 관리에 전념하고 있다.
이성호 선수는 22일 소속팀인 한국마사회에 방문해 임직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김우남 회장은 이성호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천운을 잡은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