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사격·양궁·태권도, 골든데이 오늘 포문

입력 2021-07-24 10: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2020 도쿄 올림픽 골든데이가 시작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 종합 1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24일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특히 이날 열리는 양궁과 사격, 펜싱과 태권도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강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올림픽 초반 5개 이상 메달을 획득할지 관심이 모인다.

KBS는 기보배(양궁), 김일환(사격), 신아람(펜싱), 손태진(태권도), 김병주(유도) 등 올림픽 드림팀 해설 위원들과 함께 지상파 두 개 채널(1TV, 2TV)을 통해 골든데이 경기를 생중계 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최연장 선수이자 올림픽 5회 연속 출전하는 베테랑 진종오가 골든데이 첫 주자다. 현재 올림픽 통산 금메달 네 개, 은메달 두 개로 양궁의 김수녕과 함께 한국 최다 메달 보유자인 진종오는 오늘 10m 공기권총에서 메달을 따게 되면 역대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보유하게 된다.

선발전에서 매번 630점을 넘기며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포함해 두 차례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운 권은지(여자 10m 공기소총)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강초현 이후 여자 공기소총 '21년 노메달'의 한을 풀 수 있을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랭킹전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여자 양궁 대표팀 막내 안산(20·광주여대)과 남자 대표팀의 '천재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은 이번 대회부터 처음 도입되는 양궁 혼성 경기에 출전해 올림픽 3관왕이라는 경이로운 타이틀에 도전한다.


KBS 기보배 해설 위원은 "이번 대회부터 도입된 양궁 혼성은 단체전, 개인전보다 화살의 발수가 적기 때문에 언제든지 경기의 흐름이 뒤바뀔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예상했다.

금메달 12개가 걸린 펜싱에서는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 '피스트 위 괴물'로 불리는 오상욱과 2012 런던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정환 등이 금빛 찌르기에 나선다.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에서는 심재영(여자 49㎏급)과 장준(남자 58㎏급)이 금빛 발차기로 종주국의 위엄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183cm의 장신 장준은 찍어차기와 뒤후려치기 등 상대를 압도하는 화려한 발차기 기술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5년 전 리우 올림픽의 '노골드' 설욕전에 나서는 유도(60㎏급 김원진·여자 48㎏급 강유정)의 경기는 2TV에서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지희·이상수), 배드민턴 예선 혼합복식(서승재·채유정)과 여자복식(김소영·공희용), 복싱 여자 페더급(임애지), 조정 여자 싱글스컬(정혜정)은 1TV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