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선호 케미 일단 기대할 수밖에 (갯마을 차차차)

입력 2021-08-05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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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진이 기존 로맨스와 차별화된 포인트를 정리했다.


#1.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만남 #도시여자X바닷마을 남자 #매력 천차만별_갯마을 사람들

제작진에 따르면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갯마을 차차차’ 스토리의 중심엔 도시에서 온 혜진과 바닷마을 남자 두식이 있다. 이들의 캐릭터 설정은 라이프 스타일부터 극과 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터다. 그런 두 사람이 바닷마을에서 서로 부딪히면서 느끼는 감정은 시작부터 설레하는 로맨스와는 그 결에서부터 차이가 있다. 서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기도 하는 두 사람의 관계는 시시각각 변주하는 감정과 차곡차곡 쌓여져 가는 로맨스 서사를 통해 더 큰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때문에 두 사람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리고 서로를 향한 감정도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포커스를 둔다면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각 캐릭터가 가진 설정과 매력도 뛰어나지만, 혜진과 두식이 함께 했을 때 터지는 시너지는 작품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극 중 혜진과 두식 외에 공진에서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매력 또한 상당하다. 제각각 범상치 않은 서사를 지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 어린이부터 80대 할머니까지 세대를 불문한 마을 사람들의 앙상블 역시 눈여겨 볼 포인트다. 혜진과 두식이 마을 사람들과 맺게 되는 다채로운 관계성은 ‘갯마을 차차차’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첫 번째 이유다.


#2. 로맨스와 사람 사는 이야기의 만남 #공진이라는 특별한 마을 #힐링 로맨스

‘갯마을 차차차’만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특별한 차별점은 혜진과 두식의 로맨스에 마을 사람들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스토리가 더해진다는 것이다. 단순히 두 사람의 로맨스에 부가적으로 곁들여지는 이야기가 아닌, 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는 색다른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시 생활에 최적화 된 혜진이 마을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켜켜이 쌓아갈 두식과의 로맨스는 물론이고, 희로애락을 동반한 순박한 마을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는 때로는 유쾌한 웃음을, 때로는 가슴 뭉클한 공감과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갯마을 차차차’의 장르를 로맨스로 규정짓지 않고 힐링 로맨스로 내세운 것인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여기에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든 스토리가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 ‘공진’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특별한 마을에서 펼쳐지는 가슴 설레고 따뜻한 이야기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상미까지 더해진 ‘갯마을 차차차’는 일상 속 작은 휴식처럼 다가갈 것이다.


#3. 케미 장인들의 만남 #유제원 감독X신민아X김선호 #더할나위 없는 완벽 호흡

‘고교 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이 이번에는 신민아, 김선호와 만났다. 작품마다 캐릭터 호흡을 극대화 시키는 ‘레전드 커플’ 조합을 완성하기도 했던 유제원 감독, 그리고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주목받은 신민아와 김선호까지 모두 로맨스 장르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이들이다. 유제원 감독과 신민아는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만큼 더욱 진해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달콤한 로맨스부터 티격태격 브로맨스 케미까지 누구와 붙어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김선호까지, 막강한 ‘케미 장인’ 라인업을 완성한 ‘갯마을 차차차’는 역대급 화력으로 무장, 다채로운 케미의 끝을 선보일 예정이다.

‘갯마을 차차차’는 2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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