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홈술족 와인 구독서비스 론칭

입력 2021-08-09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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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회 수석 소믈리에 추천 와인 2병 배송
사전설문 통해 개인 취향 고려 와인 선정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홈술족이 집에서 편하게 다양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달 호텔 수석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구독 서비스를 17일 론칭한다.

2019년 ‘아시아 최고 소믈리에’를 수상하기도 한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가 선정한 와인 2종을 월1회 자택배송 또는 호텔에서 픽업할 수 있다. 와인 구독 서비스는 가입 신청서와 함께 간략한 설문을 통해 선호하는 와인에 대한 정보를 호텔에 알려주면 된다.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로제 등 선호하는 와인의 종류와 함께 당도, 산도, 탄닌, 바디감 등 선호하는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통해 기호를 고려한 최적의 와인을 추천할 계획이다. 호텔 1층 그랜드 델리를 방문해 신청 및 결제가 가능하다.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는 “호텔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고 와인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정보까지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구독 기간은 최소 3개월이며 월 10만원이다. 6개월 구독 시 5% 할인, 12개월 구독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독 서비스 고객이 해당 와인과 함께 그랜드 키친 뷔페를 방문하면 콜키지 프리 혜택을 제공한다. 그랜드 델리에서 케이크류 구매 시에는 20% 할인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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