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한준희 찾아라’… SPOTV, 해외축구 해설위원 선발 오디션 개최

입력 2021-08-11 13: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등 인기 해외축구 중계사 SPOTV, 해설위원 ‘새 얼굴’ 찾는다

-한준희, 장지현, 박찬하 등 베테랑부터 임형철, 황덕연까지 고르게 호평… ‘스타 해설위원’ 탄생할까

‘제 2의 한준희, 장지현을 찾아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등 인기 리그부터 코파 아메리카, 네이션스리그 등 국가 대항전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해외축구 콘텐츠를 생중계하고 있는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가 새로운 해설위원 발굴에 나선다.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오디션 참가 접수를 진행, 새로운 인재를 찾을 예정이다.

스포티비(SPOTV)는 기존에도 베테랑 한준희, 장지현, 박찬하 위원을 필두로 임형철, 황덕연, 송영주 등 팬들에게 고루 사랑받는 해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신선한 이미지를 가진 새 인력을 영입하고, 기존 출연진의 내부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전반적인 해설 퀄리티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오디션 참가는 오는 16일 월요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recruit@spotv.net) 접수할 수 있다. 이력서, 1분 자기소개 영상과 지정 주제에 대한 스피치 영상 총 세 가지를 첨부하여 보내면 접수가 완료된다. 1차 심사를 통해 총 10명 안팎의 인원이 선발되며 2차 심사에서는 면접과 실기 테스트가 진행된다. 최종 심사에서는 면접과 실기에 더해 카메라 테스트까지 진행해 통과자 대상으로 스포티비(SPOTV) 해설위원으로 데뷔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스포티비(SPOTV)의 관계자는 “해외축구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 경기 상황 분석 능력에 초점을 맞춰 평가할 것”이라고 심사 기준을 밝히는 동시에 “생중계에서 해설을 맡는다는 것은 많이 알고 있는 것에 더해 순발력, 캐스터와의 호흡 등 훈련이 필요한 일”이라며 선발 후에도 리허설 및 평가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제 2의 스타 해설위원이 탄생할 수 있을까. 오디션 참가 접수는 16일 월요일부터 23일 월요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스포티비(SPO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