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정보석 “파티시에 아들과 빵집 개업”…향후 30년 보장? (라스)

입력 2021-08-11 2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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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배우 정보석이 빵집을 연 배경을 밝혔다.

11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인싸' 특집으로 배우 정보석, 이지훈, 김호영, 개그우먼 이은지가 출연했다.

그 중 정보석은 빵집을 개업한 근황을 밝히며 "18년 전에 이 집을 지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다 떠나고 나니까 둘이 살기 적적하더라. 집이 아니라 짐이 된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를 갈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내가 누리고 살았던 경치를 같이 누리고 돈도 벌면 어떨까 해서 카페로 개조했는데, 빵이 더 맛있다고 하더라"라며 "한 분이 저희 빵집을 주제로 '난리났네' 노래까지 만들어 줬다"라고 설명했다.

또 "20년 경력의 파티시에도 모셨고, 빵을 공부해서 현재 근무하는 사람은 내 둘째 아들이다"라고 언급했다.
정보석은 "예전에 '하이킥' 때는 주얼리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최근에는 주말드라마에서 제임스로 출연했었다"라며 "빵집에 온 초등학생들이 수줍게 '제임스 아저씨'라고 나를 부른다. 어린 세대들이 나를 알아보는 걸 보니, 향후 30년 활동을 보장받은 것 같았다"라고 인기를 언급해 재미를 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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