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친구의 친구도 친구 됐네' 특집에는 연예계 '인싸'인 배우 정보석, 이지훈, 김호영, 개그우먼 이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개그계의 핵인싸로 활약 중인 이은지는 "MBC에 울렁증이 있는 거 같다. 큰 프로그램에 나가니까 너무 부담되고 MBC의 양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은지는 '개그계의 리아킴' 답게 댄스스포츠부터 05학번의 밀레오레 댄스퀸이라는 설정인 '부캐' 길은지의 2005년 유행했던 춤을 선보여 보는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은지는 동료 개그맨 김해준과 커플로 나오는 영상에 대해 "너무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저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같은 사이"라며 둘 사이를 해명하는 동시에 "실제로 완전 제 이상형에 가깝다"라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은지는 활발한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