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최준호♥배수진, 브런치 먹다 모유수유 토크 “민망”

입력 2021-08-15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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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최준호♥배수진, 브런치 먹다 모유수유 토크 “민망”

‘돌싱글즈’ 최준호♥배수진이 모유수유 이야기로 아침을 열었다.

15일 밤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싱글대디 최준호♥싱글맘 배수진의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호는 브런치와 숙취 해소제를 준비하며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아이 없이 오롯이 브런치를 즐기며 여유로운 아침을 즐겼다. 그러다 아이의 아침 식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대화 주제는 갑자기 모유 수유로 흘러갔다.

배수진은 “모유 수유하느라 고생 많았다. 도저히 못하겠더라. 모유가 많이 나와서 아기가 힘들어할 정도였다. 잠도 못 잤다. 가슴이 뭉치고 침대가 다 젖을 정도였다. 식당을 갈 수가 없었다”며 “가슴이 뭉쳐서 전 남편과 간호사님이 계속 풀어줬다”고 고백했다.

최준호는 “이안이도 모유수유했다. 처음에 젖이 잘 안 나와서 유선을 뚫어주는 게 있어서 그걸 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브런치 먹으면서 모유 수유 이야기하니까 못 쳐다보겠다. 모유 이야기 하니까 민망하다”고 쑥스러워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이지혜는 “모유수유할 때 마사지를 계속 해줘야 한다”고 공감했다. 유세윤도 “유축기가 없으면 남편이 도와줘야 한다”고 거들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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