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최준호-배수진, 아이들과 영화 같은 순간 ‘눈물’

입력 2021-08-15 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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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최준호-배수진, 아이들과 영화 같은 순간 ‘눈물’

‘돌싱글즈’ 최준호와 배수진의 아이들이 동거 하우스에 방문했다.

15일 밤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싱글대디 최준호♥싱글맘 배수진의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호의 아이 이안이와 배수진의 아이 래윤이가 동거 하우스에 찾아왔다. 두 아이 모두 4살 동갑내기. 두 아이는 어색함 없이 빠르게 친해졌고 최준호와 함께 비눗방울 놀이를 즐겼다. 배수진은 “영화 같다”고 웃으며 세 남자를 사진에 담고 흐뭇하게 바라봤다.

배수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래윤이도 이런 환경에서 자라면 좋을 텐데 싶었다. 그런 가정을 만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는데 내가 이렇게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건가 싶었다. 결혼 생활 하면서 가정을 지키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혼자서 하는 게 아니니까. 옛날 생각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최준호는 “그냥 화목한 가정을 꿈꿨다. 꿈꿔온 장면이긴 하다. 이런 걸 처음 해줘서 (이안이에게) 미안하더라. 원래 엄마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필요한 부분이었다는 것을 이번에 지내면서 느꼈다”며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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