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니콜라이 버그만팀 숲속 웨딩 연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2022년 봄·여름에 결혼을 계획하는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웨딩 테마를 공개했다.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니콜라이 버그만의 플라워 디자인팀이 기획한 ‘꿈의 정원’이란 테마의 웨딩 공간이다. 주인공 신랑신부와 이들을 축복해주기 위해 모인 이들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힐링하는 예식이 되도록 연회공간을 숲을 연상케 하는 장식으로 꾸몄다. 22m에 달하는 버진로드를 나뭇잎과 덩굴, 가지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숲으로 표현했고, 화려한 라벤더 꽃과 물, 빛으로 우아함을 연출했다.
1대1 맞춤 웨딩 서비스를 통해 신랑 신부가 좋아하는 색상과 꽃 등 취향과 그들만의 스토리를 담아 니콜라이 버그만의 플라워 디자인팀이 섬세하게 구성한다. 웨딩 셰프팀은 참석자의 식성을 반영한 피로연 정찬을 기획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소규모 웨딩부터 400명 이상의 대규모 웨딩까지 가능한 그랜드 볼룸, 누리볼룸, 가든 테라스 등 6개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중 15층 야외에 있는 가든 테라스에서는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웨딩도 가능하다. 웨딩이 끝난 후 애프터 파티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