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EPL 등 14경기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맞히기
19일 오전 8시부터 21일 오후 5시50분까지 구매 가능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1일(한국시간)부터 23일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1 5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게임을 발매한다.19일 오전 8시부터 21일 오후 5시50분까지 구매 가능
이번 회차는 19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21일 오후 5시50분 발매를 마감한다.
EPL 맨시티, 맨유, 리버풀, 아스널 등 명문팀 경기 포함…울버햄튼-토트넘전 결과에 시선 집중
EPL에선 리버풀-번리(4경기)를 시작으로 맨체스터시티-노리치(8경기), 울버햄튼-토트넘(13경기), 아스널-첼시(14경기) 등 강호들의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그 중 축구팬들에게 가장 뜨거운 경기는 울버햄튼-토트넘전이 될 전망이다. 16일 벌어진 맨시티전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던 손흥민이 이번 울버햄튼 원정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울버햄튼은 시즌 개막전에서 레스터를 만나 0-1로 패했다. 히메네즈, 트라오레, 무티뉴, 네베스 등을 필두로 4-3-3 포메이션을 구축해 경기에 나섰지만, 레스터 공격수 제이미 바디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승리를 내줬다.
손흥민과 모우라가 프리시즌에 이어 개막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이 지난 시즌 양 팀의 맞대결에서도 1승1무로 우위를 보였기 때문에 원정경기에도 불구하고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있는 경기다.
1라운드에서 아스널은 이번 시즌 승격한 브렌트포트에 충격적인 0-2 패배를 당했고, 맨유는 포그바가 무려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즈를 5-1로 대파했다. 첼시와 리버풀도 각각 크리스탈팰리스와 노리치를 상대로 똑같이 3-0으로 이겨 나란히 승점 3점을 챙겼다.
K리그1 울산-수원삼성전에 뜨거운 관심
K리그1에선 21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강원FC(1경기)를 비롯해 성남FC-전북현대(2경기), 수원FC-제주 유나이티드(3경기), FC서울-포항 스틸러스(10경기), 울산현대-수원삼성(11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이 중 국내 축구팬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경기는 상위권 두 팀이 격돌하는 울산현대-수원삼성전이다. 현재 울산현대는 승점 45로 선두에 올라있고, 수원삼성은 승점 34로 3위다.
이번 시즌 울산현대가 리그 순위에선 앞서고 있지만, 2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1무로 수원삼성이 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신중한 승부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말 벌어지는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며 “이번 회차에는 지난주 개막한 EPL 경기가 다수 준비된 만큼,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의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