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안심관광 여행상품 개발 공모전 진행

입력 2021-08-20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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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안심여행지도

‘안심관광지 10선’ 활용 지역 여행상품 개발 장려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9월5일까지 ‘안심관광 기획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부산관광공사는 6월 안전여행 문화를 장려하고 새로운 비대면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부산 안심관광지 10선’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여행업체의 안심관광지와 교통, 숙박을 연결하는 상품을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은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국내 체류형 ‘안심관광 기획상품전’에 10팀을 선정하고,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에 대비하는 해외여행객 대상 ‘트래블버블 안심 풀패키지 상품전’에 5팀을 선정한다.

부산 소재 국내 및 일반여행업 등록업체면 지원할 수 있다. 응모업체는 ‘부산 안심관광지 10선’을 중심으로 부산 숙박과 교통, 각종 유료관광시설 및 음식점 등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 상품은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 가능하도록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관광객이 실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9월5일까지 신청서류 및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15개 업체에는 각각 개발지원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국내 체류형 ‘안심관광 기획상품전’에 선정된 10개 업체의 상품은 10월 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대형 오픈마켓 또는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판매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플랫폼 이용수수료 및 할인금액을 지원하며 홍보마케팅도 추가로 지원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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