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비대면 남친’ 2연승 질주를 막기 위해 모인 복면가수 8인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하모니카’와 ‘리코더’ 듀엣 무대였다. ‘하모니카’와 ‘리코더’는 10CM(십센치)의 ‘아메리카노’를 선곡했다.
‘하모니카’는 통통 튀는 음색을 뽐냈다. 발랄한 매력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반해 ‘리코더’는 독특한 음색으로 판정단을 당황스럽게 했다. 흥겨운 무대와 극명하게 갈리는 보이스 컬러가 이색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하모니카’ 승리였다. ‘하모니카’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 ‘리코더’ 정체는 크리스티나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