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혜란. 동아닷컴DB
배우 염혜란이 한국영화계 성 평등에 기여한 올해의 ‘벡델리안’으로 선정됐다. 23일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영화 ‘빛과 철’의 주연 염혜란과 함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제작한 영화사 더 램프의 박은경 대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의 홍성은 감독, ‘내가 죽던 날’의 박지완 감독을 ‘벡델리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벡델리안’은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양성평등주간 행사인 ‘벡델데이 2021’을 맞아 영화계 성 평등 실현에 공헌한 영화인들을 꼽는 것이다. ‘벡델데이 2021’은 다음달 4일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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