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한혜연, 자숙 끝내고 ‘슈스스TV’ 복귀 “큰 용기 내” (종합)

입력 2021-08-24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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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약칭 슈스스)이자 방송인 한혜연이 활동을 재개한다.
한혜연은 24일 저녁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 커뮤니티를 통해 “헬로우 베이비들(시청자·구독자들) 정말 오랜만이다. 어떻게들 지냈어?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힘들게 지냈지? 코로나19도 코로나19지만 여러모로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니 벌써 1년이 됐다”고 운을 뗐다.

한혜연은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던 때를 생각했다. 그동안 매거진이나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패션 콘텐츠를 여러 사람과 나누기에 유튜브는 좋은 기회였다.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부족하고 놓친 부분이 많았다. 질책하는 사람도 우려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다시 베이비들 앞에 서기 위해 어렵지만, 큰 용기를 냈다.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슈스스TV’를 다시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한다.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콘텐츠로 만날 때까지 다들 건강하기”라고 완전한 컴백을 기약했다.

한혜연은 지난해 일명 ‘뒷광고’ 논란으로 약 1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제품 협찬이나 광고비를 따로 받았으나, 이를 콘텐츠에 표기하거나 알리지 않아 문제가 됐다. 특히 자신이 직접 구매한 것처럼 진행한 코너가 여론에 뭇매를 맞았다.
한혜연은 논란 직후 사과 방송을 하고 입장문을 낸 뒤 콘텐츠를 모두 내렸다.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한혜연과 유사한 논란에 직면 이들이 자숙 없이 활동하거나 빠르게 복귀하는 것과 대조적이었다.
복귀를 예고한 한혜연은 자신이 잘하는 패션 콘텐츠에 대한 진정성을 부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이 잘하는 패션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내겠다고. 자숙조차 하지 않고 활동에만 올인하던 이들과 다른 행보를 보여줬던 한혜연이기에 그의 반성은 돌아선 대중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거짓 내돈내산’에 화난 대중을 달래고 다시 지지라로 돌려세우는 것은 이제 한혜연 하기에 달렸다.

● 다음은 한혜연의 ‘슈스스TV’ 커뮤니티 전문

헬로우, 베이비들. 정말 오랜만이지.

어떻게들 지냈어? 코로나 때문에 모두들 힘들게 지냈지?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여러모로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니 벌써 일 년이 되었네.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던 때를 생각해봤어.
그 동안 매거진이나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패션 콘텐츠를 여러 사람과 나누기에 유튜브는 좋은 기회였어.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부족하고 놓친 부분이 많았고.
질책하는 사람도 우려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다시 베이비들 앞에 서기 위해 어렵지만 큰 용기를 냈어.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슈스스 티비를 다시 한번 만들어보려 해.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주면 좋겠어요.

새로운 콘텐츠로 만날 때까지 다들 건강하기! 굿나잇 잘자.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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